안녕하세요.

재학생을 두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궁금한 사항을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입학 당시 모든 사항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만 애들이 대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다 보니 국가장학제도 및 지방인 경우 시도에서 운영하고 잇는 기숙사 신청에 제한을 받는 사항이 발생하여 과연 대학생이라고 불러야 할지 아니면 대학생이 아닌 평생교육원생으로 불러할지...학생인 경우도 대학교 인정이 안되다보니 주변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자존심을 꺾이는 일이 발생할 수 있고...물론 서강대학교게임교육원 재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지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변 시선이 아직은 게임교육원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애가 공부하기 싫고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그런 학교도 아닌 교육원에 들어갔나 보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거의 100%입니다.

또한 국가장학금 신청해보려고 상담했더니..."대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신청이 안됩니다." 자존심 상하죠, 그리고 지방이라 지방도에서 운영중인 기숙사 입사 신청을 하는데도 "대학교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신청할 자격이 없다."라고 말하더라구요.

대학 운영의 제도적인 문제이지만...향후 이러한 문제점 보완을 위한 계획은 혹시 없는지요...

타 대학과 비교하는 것이 죄송합니다만...홍익대학교는 대학교 자체에 게임학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는 대학교로 모든 부분이 인정되더라구요...물론 입학 제도에 차이점은 반드시 있겠죠.

만약, 애가 전공과 관련없는 직장을 선택한다면 과연 이력서 작성 및 졸업증명서 제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문제점도 짚고 넘어갈 사항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서두없이 생각하는데로 작성했읍니다만 아마도 저의 생각과 비슷한 학부모들이나 학생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자식이 좋아하는 적성에 맞는 서강대학교게임교육원 입학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위와 같은 문제점에 도달했을 때 난감하더라구요.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학생지도에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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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입니다.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야기해주신 부분들 아직 저희 힘으로는 한번에 바꾸기는 힘든 것들이 많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졸업생 하나하나가 저희의 자부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학사운영에 있어 이야기하신 부분들이 현실성 있게 바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애정과 사랑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자유게시판은 답변을 드릴 수가 없어 글을 수정하여 글 남깁니다. ^^